BOE begins supplying LTPO panels for iPhone 17 Pro, highlighting UBI Research seminar insights (Source: UBI Research)

BOE, iPhone 17 Pro LTPO 패널 공급 개시…유비리서치 “가격 압박은 심화”

BOE iPhone 17 Pro LTPO 패널 공급 관련 세미나 발표 장면 (출처: UBI Research)

유비리서치 2026년 디스플레이 전략 세미나에서 BOE iPhone 17 Pro LTPO 패널 공급 발표 (출처: UBI Research)

유비리서치 김준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열린 ‘2026년 디스플레이 전략 세미나’에서 “중국 BOE가 2025년 8월부터 iPhone 17 Pro에 LTPO OLED 패널을 공급하기 시작하며, 애플 프리미엄 라인업 내 공급사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김준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BOE는 2021년 리퍼비시용 패널 공급을 시작으로 iPhone 12부터 iPhone 16까지 일반 모델 중심의 출하를 이어왔다. 공급량은 2021년 1,870만 대에서 2022년 3,200만 대, 2023년 4,100만 대, 2024년 4,300만 대로 증가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이미 2,300만 대를 출하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5,000만 대 공급이 예상된다.

iPhone 17 Pro 공급은 확정되었으나, iPhone 17 노말 모델의 경우에는 다르다. 패널 인증 일정이 지연되면서 단기간 내 양산 전환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애플이 최근 재검증을 요청한 점은 협력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는 요소로 평가된다. 김준호 애널리스트는 “2026년부터 생산될 iPhone 18 시리즈에는 차세대 LTPO 공정이 적용될 예정인데, BOE가 이에 대응해 공급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수율과 기술 적합성, 애플 품질 기준 충족 여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발표에 따르면 BOE가 애플 공급망에서 비중을 늘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패널 단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iPhone 13 시리즈 당시 단가가 55달러 수준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낮아졌으며, iPhone 17 Pro LTPO 패널의 공급 단가는 40달러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김준호 애널리스트는 “LTPO 패널과 같은 고난도 제품에서도 가격이 하락하는 것은 애플의 강력한 가격 교섭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뿐 아니라 BOE 역시 동일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비리서치 김준호 애널리스트(alertriot@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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