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 2025에서 삼성 디스플레이는 OLED 선구자임을 증명

삼성디스플레이는 SID 2025에서 OLED 선구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 기술들을 3개의 주제 아래 소개했다. OLED 선구자 업체가 보유한 최고 기술력을 소개하고, 내일의 OLED 모습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전시했다.

 ‘The OLED frontier’

세계 최초로 친환경 Cd-free 전계발광 퀀텀닷(EL-QD) 기술을 적용한 QED 18.2”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EL-QD는 퀀텀닷에 직접 전계를 가해 무기 발광하는 기술로 QD의 정확한 색 표현과 저소비 전력을 실현한 신기술이다. 컬러필터 없이 BT2020 86%의 색재현성과 400nit의 성능을 실현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성능을 더욱 높여 2년내에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함께 선보인 27” QD-OLED 모니터는 5,120 x 2,880개의 픽셀로 220ppi의 세계 최대 해상도를 체험하게 해준다. 디스플레이 영역의 모든 픽셀 내에 유기광다이오드 바이로 센서를 내장한 Sensor OLED display는 손가락을 통해 심박, 혈압, 스트레스, 심방세동 등의 신체 지수들을 측정할 수 있다. SID 올해의 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센서 OLED 디스플레이는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스’에도 소개되었다.

‘Pixels to perfection’

청색 유기재료를 개선한 신규 EL 재료의 도입으로 2025년 65” UHD TV는 기존 대비 33%의 휘도 개선과 함께 세계 최대 밝기인 4,000nit를 달성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500Hz 구동 기술을 탑재한 27” OLED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였다. 6.8” Bezel-less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는 최대 0.6mm의 얇은 베젤이 비현실적인 착시를 체험하게 해준다. 14.6” OLED 패널위에 올려놓은 6.8” OLED 패널은 그 경계가 시인되지 않아 하나의 패널로 보이도록 전시되었다. 세계 최초로 소개된 LEAD 기술은 OLED 표면의 polarizer를 제거하고도 기존과 동일한 반사율과 명실 contrast 를 가지는 OLED 패널 기술이다. 선글래스를 끼고 패널을 볼때 polarizer에 의해 화질이 변화하지 않는다. LEAD 기술은 태생적으로 저소비 전력과 얇고 가벼운 특징을 갖는다.

‘Design tomorrow’

삼성디스플레이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차세대 디스플레이도 공개되었다. Rollable display와 foldable display와 같은 독특한 폼팩터가 소개되었다. 지난해보다 변위가 늘어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도 전시되었다. 최대 5,000ppi의 RGB OLEDoS는 ‘new realities’를 위한 솔루션으로 전시되었다.

이창희 디스플레이 연구소장 (부사장)은 삼성디스플레이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고 더욱 새로운 기술을 선구자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유비리서치 김주한 애널리스트(joohanus@ubiresearch.com)

▶2025 소형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 Sample

▶2025 중대형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 Sample

[SID 2025] Visionox, Rollable AMOLED (R3)

[SID 2025] Tianma, 13-inch Slidable AMOLED (R4.5, 70mm distance)

‘SID 2025’에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디스플레이 기술’ 주제로 차세대 OLED를 선보인 LG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는 SID 2025 전시장을 3개 존으로 나누어 대형 OLED 기술 진화를 비롯하여 미래 모빌리티를 겨냥한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소개했다.

대형 OLED 존에서는 ‘대세화를 위한 또 한번의 진화를 주제로 4세대 OLED 패널의 우수성과 이를 적용한 TV 및 게이밍 패널을 선보였다. RGB 소자를 독립적으로 쌓아 빛을 내는 독자 기술인 ‘Primary RGB Tandem’ 구조를 적용하여 최대 휘도 4,000니트를 달성했다. ‘27인치 게이밍 OLED’는 기존 3세대 OLED를 적용한 제품과 4세대 OLED를 적용한 신제품을 비교 시연하여 더욱 개선된 휘도와 색 재현율 등 LG디스플레이만의 진화한 게이밍 OLED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27인치 게이밍 OLED: 3세대 vs 4세대 OLED

27인치 게이밍 OLED: 3세대 vs 4세대 OLED

세계 최고 해상도(5120×2160)로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45인치 5K2K 게이밍 OLED’도 공개했다. 45인치 대화면에 약 1,100만개 픽셀이 촘촘하게 배열돼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며, 영화관 스크린과 유사한 21:9 비율로 차원이 다른 몰입감이 특징이다. 그리고 하나의 모니터로 게임부터 영화 감상까지 다양한 콘텐츠에 최적화할 수 있는 LG디스플레이의 독자 기술 ‘DFR(Dynamic Frequency & Resolution)’도 주목받았다. 콘텐츠에 따라 고주사율 모드와 고해상도 모드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45인치 DFR 게이밍 모니터

45인치 DFR 게이밍 모니터

‘차량용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기존 물리적 버튼이 있던 차량 센터페시아 영역에 화면이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혁신 가능성을 제공하였다.

SDV에 최적화된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콘셉트카의 앞좌석 대시보드에는 LG디스플레이가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필러투필러를 초대형 57인치 크기로 탑재했으며, 뒷좌석 엔터테인먼트용으로 ‘18인치 슬라이더블 OLED’를 탑재했다. 차량용에 적합하도록 영하 40도 혹한부터 영상 85도 초고온까지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신뢰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디스플레이’를 주제로 저소비 전력 기술 및 친환경 부품 적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16인치 노트북용 네오 엘이디(Neo:LED) 패널’은 사진부터 영상 제작까지 전문가용에 걸맞는 최고의 색 재현력을 구현하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도록 LED 신기술을 개발 및 적용했다. 이를 통해 IT 기기 배터리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또 미래 환경 보존을 위해 제품 무게의 41%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14인치 노트북용 패널’도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 제품의 친환경 소재 사용률을 2030년까지 50% 수준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22인치 마이크로 LED패널 2장을 독립적인 화면으로 구동하기도하고 2장을 seamless하게 이어 붙여서 1장의 화면으로 구동하는 시연을 통하여 마이크로 LED를 이용한 타일링 기술을 소개하였다.

유비리서치 한창욱 부사장/애널리스트(cwhan@ubiresearch.com)

▶2025 소형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 Sample

▶2025 중대형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 Sample

[SID 2025] LG Display, 12-inch Stretchable Micro LED

[SID 2025] LG Display, 22″ Zero Bezel Micro-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