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GB Mini-LED TV가 OLED TV와 대결 구도를 이루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Micro-LED TV의 consumer market 진입이 2025년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보다 낮은 OLED 급 성능의 RGB Mini-LED TV가 시장에 진출하여 OLED TV와 대결구도를 이룰 것으로 알려졌다. RGB Mini-LED TV는 성능면에서 WOLED 구조의 OLED TV에 뒤지지 않는다. OLED 생산량에서 한국에 크게 뒤지고 있는 중국의 패널 생산 업체들이 전략적으로 RGB Mini-LED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ONY도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Hisense는 116 인치 4K TriChroma RGB Mini-LED TV를 CES2025에서 선보였다. 97% BT. 2020 색재현성, 10,000 nits peak 휘도, 10K 급 local dimming zone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TCL 역시 2026년에 RGB Mini-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RGB Micro-LED TV 라는 브랜드명으로 Mini-LED와 Micro-LED를 포함하는 RGB Mini-LED TV를 2025년중에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 예정이며, 98 인치 8K 제품을 CES2025에서 조용히 선보였다.

Sony도 일반 RGB LED Backlight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어, Bravia XR Mini-LED TV에 도입하여 Bravia XR RGB Mini-LED TV로 출시가 예상된다.

RGB Mini-LED Backlight의 가격은 기존의 Mini-LED Backlight의 가격과 유사 수준으로 예상되며 향후 OLED TV와 대결의 귀추가 주목된다.

Hisense’s 116UX 4K TV with TriChroma RGB Mini-LED backlight system (CES2025)

Hisense’s 116UX 4K TV with TriChroma RGB Mini-LED backlight system (CES2025)

Samsung’s 98-inch 8K Neo QLED prototype with RGB Micro LED backlighting (CES2025)

Samsung’s 98-inch 8K Neo QLED prototype with RGB Micro LED backlighting (CES2025)

유비리서치 김주한 애널리스트(joohanus@ubiresear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