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anma, DIC Forum 2025서 차량용 Micro-LED 기술·산업화 전략 공개

Tianma Micro-LED 개발 성과 로드맵 (2017~2026), 차량용 디스플레이 응용 및 산업화 전략

Tianma가 공개한 Micro-LED 개발 성과 로드맵 (2017~2026), 출처: Tianma

Tianma는 DIC Forum 2025에서 “Micro-LED Display – A New Opportunity for In-Vehicle Displays” 라는 주제로 Micro-LED 기술 개발 성과를 2017년부터 2026년까지의 로드맵과 개발·생산 구축 현황을 소개했다.

2017~2019년은 Research(기술 연구 단계)로, 기초 연구와 기술 검증이 이루어진 시기다. 이 단계에서는 구체적인 상용 제품보다는 Micro-LED 기반 디스플레이 기술의 기초 설계와 실험이 진행됐다.

2019~2020년은 Technology Launch(기술 첫 공개) 단계로, 7.56인치 60% 투명 스크린, 7.56인치 R50 곡면 플렉시블 스크린, 5인치 Micro-LED + E-paper 이중 디스플레이, 5.04인치 2개 모듈 연결형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이는 초기 상용 시제품 단계로, 투명·곡면·E-paper 결합 등 다양한 형태의 소형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이 포함됐다.

2021~2022년은 Performance Improvement(성능 향상) 단계로, 11.6인치 228ppi CID, 9.38인치 70% 투명 스크린, 7.56인치 폴더블(Foldable) 스크린, 5.06인치 소형 디스플레이가 개발됐다. 해상도 향상, 투명도 개선, 폴더블 디스플레이 적용 등 실사용을 위한 성능 개선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2023~2024년은 Application Expansion(응용 확대) 단계로, 8.07인치 차량용 Free Form 디스플레이, 9.38인치 투명도 0.1~24% 조절 가능 디스플레이, 1.63인치 403ppi 초고해상도 소형 디스플레이, 5.84인치 일반형 스크린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자동차, 가전, 특수 목적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기술을 확장하고, 투명도 조절 기능과 초고해상도 소형 패널을 상용화했다.

2024~2026년은 Industrialization(산업화 단계)로, 대규모 양산 체제 구축 및 상용 제품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 단계에서는 기술 성숙도를 높이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 공급 가능한 표준화·양산화 작업이 진행된다.

Tianma 마이크로 LED 생산 라인 구축

Tianma는 2022년 샤먼에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Tianma 신디스플레이기술연구소(샤먼)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Tianma는 자사의 LTPS TFT 백플레인 기술을 활용하여 대량 전사부터 디스플레이 모듈까지 전 공정 Micro-LED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생산 라인 위치는 샤먼이다. 생산 라인이 완공되면 Tianma는 Micro-LED 디스플레이 모듈에 대한 전 공정 역량을 보유하게 된다.

Tianma의 Micro-LED 생산 라인은 자체 핵심 공정을 활용하며, 전 세계적으로 성숙된 기술이 부족한 상황에서 3.5세대 맞춤형 완전 자동화 대량 전사 및 본딩 장비를 제공한다. 생산 라인 구축 과정에서 Tianma와 상류 및 하류 공급망 기업들은 30종 이상의 대량 생산 장비와 소재를 최초로 공동 개발했다.

Tianma는 자사의 LTPS 기술의 장점과 장기적인 R&D 투자를 활용하고, 전체 공정 G3.5세대 Micro-LED 생산 라인을 기반으로 자동차, 비디오월, 투명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Tianma 마이크로 LED 산업 협력

Tianma는 2021년 12월 샤먼에서 Micro-LED 생태계 연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Micro-LED 산업 체인 구축을 발표했다. 2022년에는 Micro-LED 연구소 설립 및 생산 라인 구축을 통해 후베이 창셴 실험 라인을 통합하고, Micro-LED 멀티 프로젝트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여 내부 혁신 및 개발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두 그룹 표준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FTS 미니/마이크로 LED 연간 기술 보고서 편찬을 주도하는 등 산업 체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생산 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며, Tianma는 Micro-LED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과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유비리서치 한창욱 부사장/애널리스트(cwhan@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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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DIC 2025서 차세대 LTPO OLED 로드맵 공개…2025년 LTPO 2.x로 진화

BOE가 DIC 2025에서 공개한 LTPO OLED 로드맵, LTPO 1.0부터 LTPO 2.x까지 기술 발전 과정

BOE가 DIC 2025에서 전시한 LTPO Roadmap

BOE가 8월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DIC EXPO 2025(Display Innovation China)에서 자사의 LTPO OLED 기술 발전 로드맵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2021년 LTPO 1.0 상용화를 시작으로, 2025년 출시 예정인 차세대 LTPO 2.x까지의 기술 진화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었다.

LTPO 1.0에서 2.0까지…전력 효율과 색재현율 강화

BOE는 2021년 LTPO 1.0 양산을 시작으로 가변 주사율(1–120Hz)과 최대 15%의 전력 절감 기술을 상용화했다. 같은 해 COE(Color on Encapsulation)를 접목한 LTPO 1.0+COE를 개발, BT2020 기준 색재현율을 83%에서 92%로 끌어올리며 고색역 디스플레이 시대를 열었다.

2023년에는 플리커(화면 깜빡임)를 줄여 시각 피로를 최소화한 LTPO 2.0을 양산했다. 해당 제품은 960Hz PWM 구동과 500nit의 고휘도 구현, 저휘도 환경에서 최대 71%까지 전력 절감이 가능하다.

Tandem 구조 도입…고휘도·저탄소 구현

2024년 출시된 LTPO 2.0+Tandem은 투과율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Tandem 적층 구조를 통해 24%의 전력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고휘도와 친환경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2025년 LTPO 2.x…모바일을 넘어 노트북·태블릿까지

BOE는 2025년 차세대 LTPO 2.x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기술은 해상도와 투과율을 한층 높이고, 더 얇고 가벼운 구조를 통해 스마트폰뿐 아니라 노트북(MB), 노트북(NB), 태블릿(TPC) 등 다양한 기기에 적용될 전망이다.

차세대 모바일 디스플레이 경쟁 가속

업계 전문가들은 BOE의 LTPO 2.x가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와의 차세대 OLED 경쟁에서 중요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 기술을 동시에 강조한 만큼,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 기기 시장에서의 입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리서치 김준호 애널리스트(alertriot@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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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 EXPO 2025] Tianma 업체, DIC EXPO 2025에서 Micro-LED HUD 및 차량용 계기판 디스플레이 전시

8월 7일부터 9일까지, 2025 국제 디스플레이 기술 및 응용 혁신 전시회(“DIC EXPO 2025”)가 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티엔마(Tianma) 업체는 전 제품군에 걸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제품을 전시회에 선보였으며, 혁신 역량과 우수한 제품 품질을 바탕으로 동시 진행된 DIC AWARD 2025 국제 디스플레이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금상 4개, 은상 6개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Tianma는 업계 최첨단을 겨냥해 Micro-LED, OLED 등 주목받는 기술 제품을 집중 선보였다. 그중에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상징하며, 8인치 Micro-LED IRIS (Integrated Reflective Image System, 통합된 반사형 이미지 투영 시스템) HUD를 전시하였다. 이 디스플레이는 10,000니트 이상의 초고휘도를 실현하며, 전통적인 LCD 솔루션에 비해 잔상 현상을 크게 줄였으며, 광학 시스템 구조가 단순해 전체 크기가 더 작게할 수 있었다. 높은 밝기 및 대비비 특성으로 인해  높은 조도 환경에서도 표시된 이미지 및 텍스트를 더 선명하고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다.

ianma가 DIC EXPO 2025에서 공개한 8인치 IRIS Micro-LED HUD, 초고휘도와 선명한 표시 제공

8인치 IRIS Micro-LED HUD 응용 제품, 출처: TIANMA

또한, Tianma는 12.3인치 2D/3D 전환 가능 Light Fileld 차량용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전시하였다. 이 제품은 DIC AWARD 디스플레이 응용 혁신상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액정 프리즘 기술을 적용해 2D/3D 전환 기능을 구현한 차량용 계기판 디스플레이이며, 또한 업계 최초로 500ppi를 적용한 차량용 계기판 디스플레이이다. 3D 깊이 실시간 조절(시야 거리 ≥ 0.6m, 시야각 25°)과 손실 없는 2D/3D 한 번의 버튼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자체 개발한 Light Field 렌더링 기술과 무손실 변환 알고리즘을 적용해 부드러운 시각 전환이 가능하다. 3D 모드에서는 안경 없이도 입체 계기판 정보를 표시하며, 차량 속도, 회전 속도 등 데이터가 떠 있는 입체적 효과가 있다.

12.3인치 3D/2D 전환 가능 차량용 계기판 디스플레이, 500ppi 적용

12.3인치 자동차용 3D/2D변환 계기판 디스플레이, 출처: TIANMA

본 업체는 올해 지난 7월, 자체 G3.5 세대 생산 라인을 기반으로 한 7인치 Micro-LED 차량용 디스플레이 샘플 기기를 성공적으로 점등했다. 제품 산업화 방향에 있어서는 차량용 디스플레이, 공공 정보 디스플레이, 투명 디스플레이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하며, 웨어러블 및 AR 등 확장 분야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

유비리서치 김남덕 애널리스트(ndkim@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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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 EXPO 2025] EDO, OLED 제품력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의지 드러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DIC EXPO 2025에서 중국 대표 AMOLED 전문 기업 EverDisplay Optronics(EDO)가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OLED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거 선보였다. EDO는 해외 주요 디스플레이 전시회에는 비교적 드물게 참가하는 기업이지만, 이번 DIC EXPO에서는 최신 제품과 기술력을 전면에 내세우며 시장 확대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2012년 설립된 EDO는 중국에서 비교적 이른 시기에 AMOLED 양산에 성공한 선두 주자 중 하나다. 현재 rigid OLED와 flexible OLED를 모두 생산하며, 최근에는 폴더블 OLED, 차량용 OLED 등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진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중대형 AMOLED(태블릿·노트북 등) 분야에서 중국 내 1위를 기록하며, 태블릿과 노트북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 EDO의 OLED 패널 출하량은 4,260만 장, 매출은 4억 6,2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중국 OLED 패널 업체 중 5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의 핵심에는 HONOR와 화웨이 등 주요 고객사에 태블릿 패널을 공급하고, 글로벌 PC 브랜드 Acer에 14인치 2.8K 및 1.9K OLED 패널을 제공하는 전략적 협력 관계가 있다.

EDO는 상하이에 G4.5세대와 G6세대 라인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G4.5 라인은 웨어러블과 스마트폰용 패널을 주로 생산하며, G6 라인은 태블릿, 노트북, 자동차, 모니터, 항공기용 대형 패널을 생산한다. 월 생산 능력은 30K 기판에 달한다. 항공 분야에서는 15.6인치, 21.6인치, 27인치 AMOLED 패널을 Panasonic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차량용 OLED는 지리자동차(Geely) 등에 13인치 및 15.1인치 Tandem OLED를 적용해 납품하고 있다.

DIC EXPO 2025에서 전시된 EDO의 11.3인치 LTPO OLED 태블릿 디스플레이

11.3-inch LTPO OLED 출처: EDO

DIC EXPO 2025에서 전시된 EDO의 14.2인치 하이브리드, 탠덤 OLED 태블릿 디스플레이

14.2-inch Hybrid, Tandem OLED 출처: EDO

이번 전시에서는 Hybrid OLED와 Tandem OLED 기술을 적용한 태블릿 제품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EDO는 2024년 중국 최초로 Hybrid OLED와 Tandem OLED를 적용한 태블릿을 양산한 이력이 있으며, 27인치 4K AMOLED 모니터 패널의 양산에도 성공했다. 저전력 구현을 위한 LTPO TFT 기술 역시 워치, 태블릿에 폭넓게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있다.

DIC EXPO 2025에서 전시된 EDO의 21.6인치와 27인치 OLED 모니터 패널

21.6-inch, 27-inch OLED Monitors 출처: EDO

EDO 관계자는 “DIC EXPO는 중국 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혁신을 공유하는 중요한 장으로, 당사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집중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 중대형 OLED 시장뿐 아니라 차량, 항공, 산업용 디스플레이 영역에서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EDO는 단순한 패널 제조사를 넘어,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종합 OLED 솔루션 공급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중국 내에서 다져온 탄탄한 고객 네트워크와 축적된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행보가 주목된다.

유비리서치 한창욱 부사장/애널리스트(cwhan@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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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형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 Sample

▶2025 중대형 OLED Display 연간 보고서 Sample

Visionox, DIC 2025에서 ViP(Visionox intelligent Pixelization) 제품 공개… 소형 디스플레이 수율 90% 이상 확보

DIC 2025에서 공개된 Visionox의 ViP 증착 방식 적용 스마트워치용 원형 OLED 패널

Visionox가 공개한 ViP증착 방식이 적용된 스마트워치용 OLED 패널

중국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Visionox가 2025년 8월 열린 DIC 2025(Display Innovation China) 전시회에서 ViP(Visionox intelligent Pixelization)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을 공개했다. Visionox가 공개한 ViP가 적용된 제품은 초고해상도 구현과 소자 수명 향상, 고휘도 등 다방면의 성능 향상이 가능한 Visionox의 차세대 핵심 기술이다.

Visionox는 이날 전시에서 ViP 방식으로 생산된 제품은 해상도가 최대 1700ppi이며 69% 의 개구율, 기존대비 소자 수명 6배, 휘도 4배 향상이라는 수치를 구현하며, AR/V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부터 스마트폰, 차량, 대형 TV 패널까지 폭넓은 응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Visionox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V3라인에서 시험 생산하고 있는 ViP 방식의 패널 중 스마트워치와 같은 소형 디스플레이 패널의 경우 약 90% 이상의 수율을 확보했다. 또한, 스마트폰과 같은 중형 디스플레이 패널의 수율도 약 60% 수준까지 끌어올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ViP 증착방식은 8.6G 중대형 OLED 라인에 적용되는 만큼, 원장의 크기가 커질수록 수율 확보에 대한 기술적 난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으며, 이에 대해서는 추후 수율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

ViP 증착 방식은 정형·비정형 구조 대응이 가능하며, 최소 수량 제한이 낮고, pol-less/투명 디스플레이 등과의 기술 호환성도 확보하고 있어, 다품종 소량생산 및 커스터마이징 시장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비리서치 김준호 애널리스트(alertriot@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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