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Mobis' QL display showcasing the integration of Quantum Dot and Mini-LED technologies for next-generation automotive interiors.

차량에도 QD-Mini LED 적용이 확대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직사광, 난반사, 고온·저온, 진동 등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내비게이션, 주행 정보,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안정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QD는 좁은 발광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높은 색순도와 광색역 구현에 유리하고, Mini-LED는 높은 휘도와 로컬디밍 기반의 높은 명암비 확보에 강점이 있다. 이 두가지 기술이 결합한 QD-Mini-LED는 강한 외광 아래에서도 화면이 흐릿해지지 않고 선명한 화질을 유지할 수 있고, 원가와 수명 부분에서도경쟁력이 있어 차량용 고급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Geely의 ZEEKR 7X에는 이미 QD-Mini LED 패널이 적용되었으며, Tata Harrier.ev(인도)에는 삼성의 무카드뮴 QD 필름 기술이 적용된 Mini-LED가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현대모비스도 QD와 로컬디밍을 결합한 QL 디스플레이로서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 경쟁에 참여했다. QD-Mini LED가 전시용 기술을 넘어 실제 양산차 플랫폼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자동차 콕핏용으로 개발된 현대모비스의 QL(Quantum Dot + Local Dimming) 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가 선보인 QL(Quantum Dot + Local Dimming) 디스플레이. QD와 로컬디밍이 결합된 Mini-LED 기술을 통해 차량용 고급 디스플레이 시장 경쟁에 합류했다. (출처: 현대모비스)

공급망 형성도 빠르다. Tier1에서는 Harman과 현대모비스, HIWAY 등의 전장업체가 완성차 업체에게 디스플레이 시스템과 스마트 콕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Tier2에서는 BOE Varitronix와 Tianma 등의 패널·모듈 업체가 차량용 QD-Mini LED 패널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Tier3에서는 나징커지, 화인신과기, 지즈커지, 신화인터텍이 QD 필름, 백라이트, 광학 솔루션, 관련 부품과 소재를 공급하며 밸류체 하단을 담당하고 있다. 신화인터텍은 차량용 내구 기준을 만족하는 QD 필름 공급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QD 필름, Mini-LED 백라이트, 로컬디밍 제어가 결합되면 일반 LCD보다 구조가 복잡해지고 비용 부담도 높아진다. 차량용 시장에서는 장기 사용 환경에서의 색 편차, 광학 균일도, 내열·내한 특성까지 검증해야 한다.

향후 시장 확산을 좌우할 핵심 요소는 원가와 신뢰성이다. 그리고 확산 속도는 QD-Mini LED가 프리미엄 차종을 넘어 중급 차량까지 얼마나 빨리 침투가 가능한지, 그리고 공급망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축되는지에 좌우될 것이다.

유비리서치 한창욱 부사장/애널리스트(cwhan@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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