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플렉스 매직 픽셀’과 CoE 기술 적용: 프라이버시 보호와 최상위 화질 동시 구현

삼성디스플레이 FMP OLED, 시야각 차단 가능한 스위처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의 Flex Magic Pixel™

삼성디스플레이가 차기 플래그쉽 스마트 기기에 혁신적인 시야각 조절 기술인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을 적용하여,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프라이버시 경험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은 삼성디스플레이의 핵심 OLED 기술인 CoE(Color filter on Encapsulation)와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렉스 매직 픽셀’은 지난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돼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과 결합해 디스플레이의 시야각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독자 기술이다. 사용자가 은행 앱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AI가 이를 인식해 자동으로 화면을 정면에서만 선명하게 보이도록 조절하고, 옆에서 보는 시야에서는 화면이 흐릿하거나 보이지 않도록 함으로써 개인 정보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기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사용되던 필름은 디스플레이 위에 부착하는 방식이었다. 이는 화면 밝기를 떨어뜨리거나 화질을 저하시키는 단점이 있었고, 필름의 두께로 인해 디자인 유연성이 제한되며, 항상 고정된 시야각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도 한계가 명확했다. 반면, ‘플렉스 매직 픽셀’은 이러한 기존 필름이 지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플렉스 매직 픽셀’은 단순히 특정 각도에서 빛을 차단하는 필름 기술을 넘어, OLED 픽셀 자체의 정교한 제어를 통해 시야각을 조절하는 기술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는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동시에 최고 수준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나아가, ‘플렉스 매직 픽셀’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CoE 기술과 결합해 그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CoE 기술은 기존 OLED 패널의 편광판을 제거하고 컬러 필터를 봉지층 위에 직접 형성함으로써, 디스플레이의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빛 투과율을 향상시켜 압도적인 밝기와 뛰어난 전력 효율을 제공한다.

CoE 기술로 확보된 높은 밝기와 유연성이 ‘플렉스 매직 픽셀’의 기능 구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플렉스 매직 픽셀’ 활성화 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빛 손실을 CoE 기반의 고휘도 화면이 상쇄하고, 폴더블, 롤러블 등 차세대 폼팩터에도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게 한다.

‘플렉스 매직 픽셀’과 CoE 기술의 결합은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시에 압도적인 화질과 디자인 유연성을 제공하여 차재용 디스플레이와 IT 기기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확장 적용될 전망이다.  

향후 ‘플렉스 매직 픽셀’의 적용은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삼성디스플레이의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chnoh@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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