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cept illustration of next-generation AR glasses featuring advanced waveguide and dimming lens technology.

CES2026에서의 AR 글래스용 광학 기술의 진화…차세대 디스플레이, 부품 공급망 안정화와 광학 솔루션 강조

CES 2026에서는 AR 글래스 산업에 중대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차세대 광학(Optics) 기술들이 공개되었다. 그동안 화질과 밝기에 집중했던 디스플레이 경쟁을 넘어, 이제는 실제 안경과 같은 착용감과 실외 사용성을 결정짓는 광학 기술이 새로운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다. 진정한 데일리 AR 글래스를 구현하기 위한 ‘웨이브가이드(Waveguide)’ 기술과 ‘스마트 디밍(Dimming)’ 기술의 융합이 주목된다.

AR 광학 시장은 높은 광효율(약 20%)로 OLEDoS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버드배스’와 LCoS/LEDoS에 적용해 안경과 가장 유사한 얇은 두께를 구현하는‘웨이브가이드’가 주도하고 있다. 그동안 웨이브가이드는 완벽한 디자인(Form Factor)을 구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 수준의 낮은 광효율 탓에 야외에서 화면이 흐릿하다는 단점이 있어 문자 정보 중심의 스마트안경에 활용되고 있다.

CES 2026에서 LUMUS사는 독자적인 반사형(Geometric) 웨이브가이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ZOE’를 공식 발표했다. ZOE는 기존 30도 수준에 머물던 시야각(FOV, Field of View)을 70도 이상으로 확장했다. 이는 단순 문자 알림을 넘어, 동영상 시청 같은 몰입감과 멀티태스킹 작업이 가능한 수준이다. 특히 LUMUS는 기하학적(Geometric) 반사 구조 설계를 통해, 기존 회절형 웨이브가이드의 고질적 문제인 ‘색 균일도 저하’와 ‘낮은 효율’ 문제를 개선하였다.

LUMUS사의 차세대 반사형 웨이브가이드 렌즈 제조 공정 모습

70도 이상의 시야각을 구현하는 LUMUS의 독자적인 반사형(Geometric) 웨이브가이드 렌즈 제조 공정 (출처: LUMUS)

물론 70도급 초광각을 구현하면서 떨어지는 광학 효율은 여전히 과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업계는 패널의 밝기를 무작정 높이는 대신, 외부 빛을 차단해 명암비를 높이는 ‘디밍 렌즈(Dimming Lens)’를 솔루션으로 채택하고 있다. CES2026에서는 옵티플(Optiple)사의 0.1초의 응답 속도를 갖는 초고속 LC 필름과 포벡(Povec)사의 자연스러운 색 변화를 보여주면서 응답 속도가 1초로 개선된 전기변색 기술 등이 디밍 렌즈 기술로 공개되었다. 디밍 렌즈가 외부 빛을 절반만 차단해 줘도 디스플레이가 써야 할 에너지를 20~40%까지 아낄 수 있다.

장기적으로 높은 시야각과 영상 몰입감을 갖는 스마트 AR 글래스의 개발을 위해서는 광효율이 높고 손실이 적으면서 경량화가 가능한 Freeform Prism Combiner 와 Birdbath Slim 및 Pin Mirror, Holographic 방식과 같은 차세대 광학계의 개발이 병행되어야 한다.

유비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OLEDoS, LEDoS, LCoS를 둘러싼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의 해답은 광학 기술과의 융합,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소재·부품 공급망의 안정화와 원천 기술력 제고에 있다. 고효율 웨이브가이드와 같은 혁신적인 광학 솔루션도 고성능 소재와 탄탄한 부품 생태계 없이는 그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제 시장의 패권은 단순한 패널 스펙을 넘어, ‘패널-광학-소재’가 완벽한 삼위일체를 이루는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누가 먼저 확보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CES 2026에서 제시된 차세대 AR 글래스 광학 기술의 미래 컨셉 이미지

패널, 광학, 소재 기술이 완벽하게 융합된 차세대 AR 글래스의 미래 컨셉 (제작: Gemini)

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chnoh@ubiresearch.com)

▶ XR용 Micro-LED Display 산업 동향 및 기술 보고서

▶ XR 산업 동향과 OLEDoS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분석 보고서

▶ 2025 Micro-LED Display 산업 및 기술 동향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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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 illustrating the split between XR devices using OLEDoS/LCD and AR glasses using Micro-LED/LCoS.

CES 2026에서의 XR 기기, 스마트 글래스 전시 동향: 디스플레이 기술과 제품군 분화

CES 2026에서는 다양한 XR 기기와 함께 관련 디스플레이 제품이 소개되었다.

CES 2026 주요 XR 및 AR 글래스 제품별 디스플레이 사양 및 기술 유형 요약표

기기 특성(VR/MR, AR 글래스)에 따라 LCD, OLEDoS, Micro-LED 등으로 뚜렷하게 분화된 CES 2026 디스플레이 기술 동향 (출처: 유비리서치)

XR 헤드셋에서 LCD는 공급망과 원가 측면에서 안정적이고, 제품화가 비교적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Valve의 Steam Frame은 양안 2160×2160 LCD 패널을 적용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게임과 실사용성을 강조한다.

반면 프리미엄 XR(VR/MR)과 영상 시청용 AR 글래스에서는 OLEDoS가 주요 차별 요소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Pimax는 CES2026 기간 중 Crystal Super micro-OLED를 선명도와 몰입감을 강조하였다. 패널 업체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1.4인치, 5,000PPI급 RGB OLEDoS를 단순 패널 전시가 아니라 헤드셋 데모 형태로 공개하였다.

삼성 전자의 ‘Galaxy XR’은 CES Innovation Awards 2026 Honoree로 선정되었으며, Sony와 삼성 디스플레이의 white OLEDoS를 적용하였다.

AR 글래스 영역은 웨이브가이드 기반의 see-through AR 글래스와 영상 시청 중심의 AR 글래스의 두가지 제품 유형으로 소개되었다.

See-through AR 글래스에서는 micro-LED 프로젝터와 LCoS가 서로 다른 장점을 바탕으로 경쟁 구도를 만들고 있다. JBD는 CES Innovation Awards 2026를 수상한 Hummingbird II Polychrome Projector를 통해 초소형 풀컬러 AR 프로젝터를 소개하였다. Cellid는 micro-LED 프로젝터와 자체 웨이브가이드를 결합한 2026년형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시하며, 경량과 광학 성능을 동시에 맞추는 방향을 설명하였다.

LCoS 진영은 야외 가독성과 효율을 수치로 제시하며 차별화를 시도한다. Himax와 AUO는 front-lit LCoS(720×720)를 200mW로 구동하면서 최대 휘도·출력, 효율 지표를 함께 제시했고, AUO의 웨이브가이드와 결합한 통합 솔루션 형태로 소개했다. 이런 흐름은 AR 글래스가 개별 부품 스펙 경쟁을 넘어, 프로젝터·웨이브가이드·구동 조건을 묶어 시스템 형태로 제안·평가되는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상 시청용 AR 글래스는 영상의 몰입 경험이 중심이어서, 해상도·FOV·주사율 같은 체감 지표와 연결성이 먼저 강조된다. Xreal은 US$449 가격대의 보급형 Xreal 1S를 공개하였다. 이전 모델인 Xreal One의 $499에서 $50 인하하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1200p 해상도 (이전 1080p), 700니트 밝기, 52도 시야각, 120Hz 주사율 등 핵심 디스플레이 사양을 개선하였다. 또한 자동 디밍, 2D-3D 변환 등 다양한 신기능을 추가하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였다.

유비리서치에 따르면 CES 2026에서의 XR 기기는 보급형 제품은 LCD를 적용하고, 프리미엄 VR/MR 기기와 영상 시청용 AR 기기에서는 OLEDoS를 적용하여 제품을 차별화하면서, see-through AR 기기는 micro-LED 프로젝터와 LCoS가 시스템 단위(표시부·광학·구동)로 경쟁하는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XR 기기(LCD, OLEDoS)와 AR 글래스(See-Through, 영상 시청형)의 기술 생태계 구분 이미지

프리미엄 VR/MR은 OLEDoS, 투명 AR은 Micro-LED/LCoS로 양분되는 차세대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생태계 (제작: 챗GPT)

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chnoh@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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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ical diagram illustrating INT-Tech's 100,000-nit Native RGB OLEDoS technology compared to standard White OLED.

AI 스마트글래스 시대, OLEDoS 경쟁축 이동… SeeYA ‘양산 확대’ 및 INT-Tech ‘고휘도 Native RGB 샘플 공개

XR(AR/VR/MR) 기기용 OLEDoS(OLED-on-Silicon, 마이크로 OLED) 시장이 연말을 기점으로 공급망과 기술 경쟁의 축이 동시에 재정렬되고 있다. XR용 OLEDoS는 오랫동안 Sony의 W-OLEDoS(White OLED + 컬러필터) 기술과 공급이 ‘사실상의 기준점’ 역할을 해 왔지만, 최근에는 SeeYA를 포함한 중국 업체들의 양산 공급이 이미 확대되면서 다수 공급사의 경쟁 구도로 흐름이 바뀌고 있다.

상하이거래소 STAR Market 상장 심사에서 중국 OLEDoS 대표 업체 중 하나로 꼽히는 SeeYA(视涯科技)는 12월24일 최종 심사를 통과했고, 2026년 1분기 상장될 전망이다. SeeYA는 약 20억 위안의 자금 조달을 통해 생산능력 확대와 연구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OLEDoS는 공정 난이도와 품질 요구 수준이 높아, 12인치 웨이퍼 기반 양산에서의 수율 안정화가 경쟁력을 좌우한다. SeeYA의 IPO 진전은 XR 고객이 요구하는 장기 공급 확약과 공급 안정성, 중장기 원가 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해석된다.

SeeYA는 합비(Hefei) 생산기지에서 총 2단계(Phase) 투자를 진행 중이며, 단계별로 월 9K 수준의 캐파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Phase 1 라인은 이미 풀가동 상태이며, Phase 2는 2026년 1월 말 셋업을 완료한 뒤 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고객사 측면에서는 해외에서는 애플(Apple)과의 협력 추진 및 메타(Meta) 대응이 진행 중인 것으로 거론되며, 중국 내에서는 인스타360(影石, Insta360) 스포츠 카메라를 비롯해 RayNeo AR 글라스, DJI, 샤오미(Xiaomi) 등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대만의 INT-Tech가 12월 22일 공개한 신규 OLEDoS (uNEEDXR)가 기술 측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INT-Tech는 0.39인치 XGA(1024×768)급 제품에서 100,000nit급 초고휘도 등 고성능 지표를 제시하며, AR 확산의 핵심 제약으로 지목돼 온 시스템 밝기, 전력, 열 관리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특히 Native RGB(사이드-바이-사이드) 방식의 성능 향상은 OLEDoS 경쟁의 성격을 ‘화면 스펙’ 중심에서 ‘스마트 글래스의 사용자 경험(UX)과 AI 기능 구현’ 중심으로 이동시키는 촉매로 평가된다. 스마트 글래스는 AI 비서, 실시간 번역, 상황 인지 (예: 내비게이션, 알림 요약) 등 항상 착용하는(always-worn)” 제품으로 실사용 환경에서 충분한 가독성을 확보하면서도 배터리와 발열을 억제해야 한다. 고 휘도 OLEDoS의 개발은 “AI 기반 스마트 글래스용 디스플레이가 요구하는 밝기와 효율 및 해상도 등의 경쟁에서 마이크로 LED와 LCoS대비 유리한 장점을 제시한다. 다만 uNEEDXR의 초고휘도 조건에서의 수명 데이터가 제시되지 않아, 제품 적용을 위해서는 안정성에 대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

INT-Tech은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시에 설립된 OLEDOS 제조 업체 KT&T의 주요 주주로서, ‘INT-Tech의 기술·제품 로드맵’과 ‘KT&T 중심의 중국 제조·고객 대응 체계’가 결합된 형태로 시장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INT-Tech의 uNEEDXR 기술이 적용된 고선명 OLEDoS 디스플레이 시연 화면

Native RGB 방식을 적용하여 선명한 색감과 고휘도를 구현한 INT-Tech의 OLEDoS 시연 (출처: INT-Tech uNEEDXR™ Technology)

기존 White OLED 구조와 INT-Tech의 uNEEDXR(Native RGB) 기술 구조 비교 다이어그램

MLA 없이 싱글 정션 구조로 100,000니트 휘도를 구현하는 INT-Tech의 Native RGB 기술 구조 (출처: INT-Tech uNEEDXR™ Technology)

유비 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중국의 OLEDoS 생산 규모 확대와 새로운 기술 개발은 2026년 XR용 OLEDoS 시장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첫째, SeeYA를 포함한 중국 업체들의 공급 확대와 자본 투입이 겹치면서, XR 기기 maker는 성능과 가격 및 커스터마이징 조건을 기준으로 공급사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있다. 둘째, 기술 경쟁은 해상도의 단순 비교를 넘어, AI 기반 스마트 글래스가 요구하는 ‘야외 가독성, 장시간 착용을 위한 저전력과 저발열, 광학계와 결합한 시스템 효율’ 확보 능력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중국의 OLEDoS 제조 업체가 양산 속도를 높이고 제품 성능을 개선할수록, XR 브랜드 업체의 공급망 전략과 제품 출시 타이밍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chnoh@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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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ar chart illustrating the forecast growth of XR devices equipped with OLEDoS displays between 2025 and 2031, highlighting AR dominance.

2025년 XR 헤드셋 1천만 대 돌파 전망… AR 확대가 OLEDoS 성장 견인

2025-2031년 OLEDoS 탑재 XR 기기 출하량 전망 그래프 (출처: 유비리서치)

2025년~2031년 OLEDoS 탑재 XR 기기(MR/VR 및 AR) 출하량 추이 (출처: 유비리서치)

최근 AI 및 XR 단말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차세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신규 보고서 「XR 산업 동향과 OLEDoS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분석」에 따르면 2025년 XR 헤드셋 출하량은 1천만 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AR 스마트 글라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시장의 무게중심을 명확히 옮기고 있다.

AR 시장은 정보 표시 중심의 AI 안경에서 업무용 AR 글라스와 콘텐츠 시청형 기기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며 다변화하고 있다. 정보 표시 위주의 소비자용 AI 안경 시장에서는 단색 표시 위주로 640 x 480(VGA) 해상도와 0.3인치 이하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LCoS와 마이크로 LED가 경쟁 포지션에 있다. 업무용 AR 글라스에서는 1280×720(HD)급 이상도의 해상도가 요구되며, 콘텐츠 시청형 AR에는 1920×1080(FHD) 이상의 해상도가 요구된다.  산업의 확장 중심축이 VR보다 AR로 이동하면서 초고해상도와 고휘도, 경량화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요구가 커졌고, 이로 인해 OLEDoS는 XR 생태계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스플레이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글로벌 제조사들도 OLEDoS 개발과 공급망 확충에 잇따라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10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Galaxy XR에는 소니에 이어 삼성 디스플레이도 OLEDoS 패널을 공급하며 Sony와 BOE 및 Seeya가 주도하던 OLEDoS 시장에 참여하였다. 중국에서는 BOE, Seeya, SIDTEK 등이 12인치 OLEDoS 양산에 돌입하며 공급망 측면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 업체들은 고해상도 패터닝, Si-backplane 설계, tandem OLED 구조 등 핵심 공정에 대한 기술 내재화를 강화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공급 비중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는 “OLEDoS 시장은 공급망 확대와 다양한 수요 기반을 바탕으로 2025년 약 2억 8,500만 달러 규모에서 2031년 8억 4,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노창호 애널리스트는 “OLEDoS 탑재 XR 기기 기준으로는 2025년 120만 대에서 2031년 886만 대로 증가하며, 2031년에는 AR 기기가 전체 OLEDoS 출하량의 약 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chnoh@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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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ei GT-Air 3 Smart featuring an OLEDoS HUD that projects navigation and speed in the rider’s field of view

OLEDoS 기술로 진화한 스마트 헬멧, Shoei GT-Air 3 Smart 공개

일본의 프리미엄 헬멧 제조사 쇼에이가 프랑스의 증강현실 전문 기업 아이라이트와 협력하여 세계 최초의 완전 통합형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HUD) 헬멧인 GT-Air 3 Smart를 발표하며 스마트 헬멧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신제품의 핵심은 소니의 OLEDoS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적용한 HUD이다.

Shoei GT-Air 3 Smart 헬멧 내부 HUD 투영 화면

Shoei GT-Air 3 Smart의 HUD가 시야 전방에 주행 정보를 투사하는 모습. (출처: SHOEI)

기존 LCD나 프로젝션 방식은 크기와 무게, 전력 소모, 밝기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헬멧 내부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라이더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선명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초소형·고해상도·저전력이라는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했다. OLEDoS는 실리콘 기판 위에 OLED 픽셀을 집적한 구조로, 작은 크기에서도 풀컬러 FHD 해상도를 구현하며 3,0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한다. 이는 직사광 조건에서도 완벽한 가시성을 보장하고, 라이더가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속도, 내비게이션, 알림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HUD 정보가 라이더 시야 약 3미터 앞에 투사되어 눈의 초점 전환 부담을 줄이고 반응 속도를 32% 단축시킨다. 배터리 효율 또한 개선되어 혼합 사용 기준 10시간 이상 지속이 가능하며, 발열이 적어 헬멧 내부 전자부품의 안정성을 높인다. 무엇보다 OLEDoS의 초소형화 특성은 헬멧 무게 증가를 최소화하면서도 HUD, 오디오, 통신 모듈을 완전 통합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제품은 단순한 헬멧을 넘어 스마트 플랫폼으로 진화한 사례다. 쇼에이는 AIM(Advanced Integrated Matrix) 복합 구조 쉘과 통풍 시스템, CNS-1C 페이스 쉴드 등 기존 프리미엄 헬멧의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OLEDoS 기반 HUD를 결합했다. 아이라이트는 자사의 통신 기술과 오디오 시스템을 더해 무제한 거리·무제한 사용자 연결, 능동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 Siri와 Google Assistant 지원을 구현했다.

유비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쇼에이가 보유한 관련 특허(US Patent 12,342,893과 EP3888482 등)와도 긴밀히 연결된다. 이들 특허는 헬멧에 HUD를 통합하는 광학 구조와 스크린 장치에 대한 권리를 보호하고 있다. 발광원과 반사 광학계를 통해 라이더 시야에 가상 이미지를 형성하는 구조를 설명하며, 디스플레이 소자를 특정 기술로 제한하지 않고 OLED, MicroLED 등 다양한 구현을 포함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실제 제품에서는 OLEDoS가 선택되어 초소형·고휘도·저전력이라는 특성을 통해 특허에서 정의한 구조적 요구사항을 가장 효과적으로 충족시켰다. 즉, 이번 GT-Air 3 Smart는 단순히 새로운 제품이 아니라, 쇼에이가 수년간 준비해온 특허 전략과 기술적 연구가 결실을 맺은 결과물이다.

이번 신제품은 2025년 EICMA에서 공개되었으며 2026년 여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미국 내 가격은 약 1,199달러로 발표되었고, 쇼에이는 향후 3년 내 매출 30억 엔과 영업이익 수억 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GT-Air 3 Smart는 HUD, 통신, 오디오, AI 기능을 완전 통합한 최초의 상용 헬멧으로, OLEDoS 기술을 통해 라이더의 시야와 반응 속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한다. 이번 발표는 헬멧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며, 스마트 헬멧 시장의 미래를 선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EyeLights HUD 모듈과 소니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yeLights HUD 모듈 구성과 소니 OLED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적용. (출처: EyeLights)

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chnoh@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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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al summary of BOE’s conversion of its B1 line to Micro OLED (OLEDoS) production and its strategic move into micro-display market (Source: UBI Research)

BOE, B1 라인에 Micro OLED 생산 체계 구축…자체 실리콘 백플레인 개발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경쟁력 강화

BOE IPC 전시된 0.49인치 4496 ppi Micro OLED(OLEDoS) AR 글래스 (출처: BOE)

BOE 0.49″ Micro OLED(OLEDoS) AR 글래스 (출처: BOE)

BOE는 베이징 B1(LCD) 라인을 전환해 12인치 실리콘 기반 Micro OLED (OLEDoS) 생산 클린룸을 조기 완공하고, 연간 5K 해상도 기준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선익의 12인치 증착기가 11월 중 반입 예정이다. 투자 재원은 베이징 B20 라인에서 지원하며 B1 라인의 기존 거점을 최대한 활용한다. 아울러 외부에 의존해온 실리콘(Si) 백플레인 설계를 자체 개발 방식으로 대체, 설계 주기 단축과 신속한 피드백 루프를 실현했다. 향후 Micro OLED 모듈뿐만 아니라 optical waveguide 등 광학 모듈까지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 주요 목적은 Meta향 제품을 대응하기 위함이며, Meta향 제품은 Seeya와 경합중이다. Phase1 라인의 캐파는 12인치 기준 월 5K이며, 상황에 따라 phase2 5K 캐파의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다.

B20 라인에는 고해상도 고속 LCD 디스플레이 연구 개발 및 제조용 Phase1 라인을 건설중이다. 마이크로 LED 파일럿 라인 레이아웃 및 양산 계획도 수립 중이다.

BOE는 OLEDoS와 LEDoS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함께, 프리미엄 AR/VR시장에는 고해상도 OLEDoS제품을, 중·보급형 XR 시장에는 고속 LCD 등 다각화된 라인업으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면서 차세대 제품으로 LEDoS도 본격 개발하고 있다.​​

BOE는 칭다오(BIOT)와 오르도스(B6), 충칭(B12) 및 쿤밍(BMOT) 등 다수 거점에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개발 및 양산 중이다. 중국 충칭 기지에서는 VR AMOLED의 연구개발 및 생산 라인을, 쿤밍에서는 OLEDoS 생산라인을 운영한다. 특히 기존 LCD 인프라를 전략적 전환하여, 2,000ppi 이상급 고해상도 마이크로 LCD 생산도 병행 중이다. 오르도스(B6)에서 고속 LCD 패널을 제조하고, 칭다오(BIOT)에서 고속 LCD 모듈을 조립 생산한다. BOE는 소니, Seeya 등 경쟁사 대비 빠른 설비 증설로 XR용 패널 수주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글로벌 마이크로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은 수년 내 XR 기기에 탑재될 차세대 제품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소니와 SeeYa에 이어 BOE, SIDTEK 등이 대규모 투자로 연간 수백만대~천만대급 생산체계를 갖추면, 메타와 애플, 삼성 등 글로벌 브랜드가 다중 공급망을 활용하게 된다. BOE의 실리콘 기반 설계 자체화와 대량 생산 체계는 제품 스펙과 원가경쟁력 면에서 그룹 전반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BOE의 최근 전략 변화는 중국 업계 내 기술 독립성을 강화하면서 글로벌 XR 디스플레이 생태계에서 핵심 공급사 지위 확보를 목표로 한다. 자체 실리콘 백플레인 개발 및 12인치 OLEDoS 라인 구축 등은 성능 향상과 양산 단가 인하, 제품 출시 리드타임 단축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의 Micro OLED 산업 현황의 자세한 내용은 유비리서치의 보고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chnoh@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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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 showcases 0.49-inch 4496ppi OLEDoS AR glasses and microdisplay roadmap at IPC 2025

BOE, 베이징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개발 인프라 구축… 2025 BOE IPC에서 다양한 AR/VR 제품과 로드맵 공개

BOE IPC 2025 전시된 0.49인치 4496ppi OLEDoS 기반 AR 글래스 (출처: BOE)

2025 BOE IPC에서 공개된 0.49인치 4496ppi OLEDoS 기반 AR 글래스 (출처: BOE)

BOE가 베이징 시에 위치한 5세대 B1 LCD 라인의 크린룸을 전환해 OLEDoS(실리콘 기반 OLED)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다. 투자 재원은 베이징 B20 거점에서 조달하며, 기존 설비와 인프라를 활용해 공정 검증과 수율 램프업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단순 증설이 아니라, 베이징 중심의 실리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내재화를 통해 조기 양산 체제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BOE는 2025년 국제 파트너 컨퍼런스(IPC) 및 연계 행사에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로드맵과 신제품을 공개했다. 전시는 고해상도 AR/VR 기기 등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한 기술력과 상용화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으며, BOE는 2,000 ppi 이상급 고해상도 LCD와 LEDoS 및 OLEDoS에 연구개발과 투자를 집중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베이징에 새로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산 기지를 마련하고, 외부 디자인 하우스에 의존하던 실리콘(Si) 백플레인 기술을 자체 개발로 전환해 기술 독립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BOE는 시장 세그먼트별 포트폴리오도 재정비했다. 프리미엄 시장은 LEDoS와 OLEDoS로 대응하고, 중급 시장은 충칭 거점에서 VR용 AMOLED 패널을 개발·생산한다. 보급형 시장은 베이징 B20에서 2,000 ppi급 LTPS-LC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라인을 가동해 비용 경쟁력과 물량 대응력을 강화한다. 이와 별개로 오르도스 B6 라인에서는 MLED 백플레인 전환이 진행 중이다. 5.5세대 자산을 활용해 스퍼터링 기반 금속·전극 박막 형성 등 핵심 공정의 균일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대면적 구동에 필요한 저저항 배선과 접촉 특성 최적화를 통해 공정 성숙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BOE의 이번 조치는 AR/VR 시장에서 소니, 삼성디스플레이 등과의 경쟁 구도에 변화를 줄 요인으로 보인다. 실리콘 백플레인 자체 개발이 본격화되면 설계 변경과 성능 개선, 전력 최적화에 대한 피드백 루프가 짧아져 제품 출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을 중심으로 한 인프라 전환은 공급망 안정성과 커스터마이제이션 대응력도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베이징 내에 설계, 광학, 소프트웨어, 솔루션 역량을 집적해 고객 맞춤형 사양 대응과 제품 세대 전환의 리드타임을 단축한다는 구상이다.

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chnoh@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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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TEK to build Micro-OLED production site in Nanchong with mass production set for 2027

SIDTEK, Nanchong에 Micro-OLED 생산 거점 구축…2027년 본격 양산 목표

K-Display Business Forum 2025에서 발표된 SIDTEK의 Micro-OLED 투자 로드맵 (출처: UBI Research)

K-Display Business Forum 2025에서 SIDTEK이 발표한 Micro-OLED 투자 로드맵 (출처: UBI Research)

중국의 Micro-OLED 전문 업체 SIDTEK이 쓰촨성 Nanchong시에 새로운 생산 거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 말 메인 생산 건물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말에는 시제품 양산을 시작하고 2027년부터 본격 양산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쓰촨성 정부의 1억 5천만 위안 규모 투자 지원을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다. SIDTEK은 이미 안후이성 우후(Wuhu)의 8인치 및 12인치 Micro-OLED 생산 라인을 운영 중이며, 이번 Nanchong 투자로 생산 거점을 다각화하고 향후 글로벌 수요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SIDTEK은 특히 AR·VR 및 차세대 XR 기기용 초고해상도 OLEDoS(실리콘 기판 위 OLED) 디스플레이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삼고 있다. 회사는 올해 K-Display 비즈니스 포럼에서 OLEDoS 양산 전략과 수직 통합 제조 공정을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을 강조한 바 있다.

Nanchong 신공장은 SIDTEK의 세 번째 주요 생산 거점으로, 본격 가동 시 글로벌 Micro-OLED 공급망에서 중국의 입지를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유비리서치 김준호 애널리스트(alertriot@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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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TEK presenting the current status and challenges of China OLEDoS industry at K-Display 2025

SIDTEK, K-Display 2025에서 OLEDoS 양산과 제조 공정의 수직통합 전략 공개

SIDTEK이 K-Display 2025에서 중국 OLEDoS 산업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는 장면

DTEK, K-Display 2025에서 중국 OLEDoS 산업 현황과 과제를 발표 (출처: SIDTEK)

지난 8월 6일부터 9일 사이 개최된 K-Display 2025의 비즈니스 포럼에서 중국의 SIDTEK은 OLEDoS 양산 현황과 향후 확장 전략을 공개했다. SIDTEK은 중국 우후 거점의 양산 가동 사실과 함께 추가 공장의 기공을 마쳤으며, 세 번째 거점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OLEDoS 양산 공장 건설을 위한 지방정부 들의 적극적 유치 경쟁 속에 중국의 사업 진행은 “계약” 발표보다 “착공과 장비 반입”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며, SIDTEK은 다거점 운영으로 생산 기반을 빠르게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중국 생태계의 확장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SIDTEK은 BOE 및 SEEYA와 더불어 ‘3개사 동시 양산’ 구도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세트 기업인 Goertek 역시 VR 원가의 핵심인 디스플레이를 직접 통제하기 위해 증착 공정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움직임이 결합될 경우, 중기적으로는 12인치 기준 월 수만 장 규모의 생산능력 시나리오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규모의 힘으로 원가를 낮추고 개발 능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발표자는 “OLEDoS는 좋은 기술인데 왜 주변에서 구매하는 사람이 없나”라는 질문을 제시했다. 대규모 설비 투자는 결국 ‘핸드폰처럼 팔릴 수 있는가’라는 생산 볼륨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제조업 관점에서 수요 검증과 수익성 확보가 우선이라는 현실주의를 강조했다.

생산 가격을 좌우하는 낮은 수율의 핵심 해법으로는 ‘백플레인 반도체의 인하우스 설계’가 제시됐다. Micro-OLED의 수율 저하 요인이 기술 난이도뿐 아니라, 백플레인(반도체)과 패널이 분리된 구조에서 발생하는 불량의 책임 소재 불명확과 개선 지연에 있다는 진단이다. SIDTEK은 “반도체를 내부로 끌어와 결함 분석-개선의 폐루프를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에서는 SEEYA가 웨이퍼 단계까지 투자해 통합 최적화를 추진하고, BOE도 기존 라인 여력을 활용한 본격 진입을 준비하는 등 수직통합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제품과 시장 전략은 단기적으로 ‘경량 AR’에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안경으로 풀 화면을 상시 시청”하는 시나리오에는 회의적이며, 내비게이션과 알림 등 간단한 정보를 자연스럽게 띄우는 용도의 AR이 먼저 대중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초고해상도 경쟁보다 소비 전력과 시인성 및 균일도 중심의 BPIC(백플레인 칩) 및 광학 최적화가 당면 과제로 제시됐다. 현실적인 가격대와 사용 편의성의 균형이 초기 확산의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디스플레이 기술 축에 대한 판단도 공유됐다. VR에서는 패스트 LCD, 유리 기반 OLED, OLEDoS가 경합 중이며, 사이즈 확장성과 광학 단순화 이점이 있는 유리 기반 OLED가 저가와 보급형 영역에서 부상하고, 하이엔드에서는 OLEDoS가 역할을 분담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AR에서는 LCoS와 OLEDoS 및 LEDoS가 공존하나, 초고해상도가 필수가 아니라면 LEDoS로의 전환 가능성도 열어두며 OLEDoS 포지션의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시각이 제시됐다.

현장 토론에서는 “경량화와 편의성이 확보되면 VR 기기가 대중화될 수 있다”며, AI 기반 이미지 처리와 인터랙션 결합이 촉진제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이 제시되었다.

SIDTEK의 이번 발표는 ‘실제 양산하는 공장’과 ‘수익성 확보’를 축으로 한 현실주의 전략을 다시 확인시켰다. 다거점 양산으로 신뢰를 쌓고, 백플레인 반도체의 인하우스 설계로 생산 수율과 불량 개선을 위한 학습 속도를 높이며, 단기 수요가 모이는 경량 AR 구간에 맞춘 설계와 공정 최적화로 시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중국 내 수요 불확실성에도 정부 주도의 투자와 기업 간 수직통합이 맞물리며 ‘규모의 게임’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SIDTEK은 실행력 중심의 보수적 확장 기조로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chnoh@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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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splay 2025] Samsung Display, White OLEDoS

[K-Display 2025] Samsung Display, RGB OLEDoS (5,000ppi, 20,000nit)

AI 통합과 디바이스 융합이 이끄는 차세대 XR 생태계

AI 기술의 고도화와 함께 XR 시장은 단순 웨어러블 기기를 넘어 ‘개인화 디지털 비서’로 진화하며 다시금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구글, 메타, 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각자의 생태계를 기반으로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공격적인 투자와 제품 전략으로 이 흐름에 합류하고 있다.

최근의 XR 기기는 음악 감상, 카메라 촬영, 음성 제어 등 기본 기능을 넘어, 실시간 번역, 사물 인식, 개인화된 정보 제공 등 고도화된 AI 기능을 핵심으로 탑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활용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사용자와의 인터랙션 방식 또한 진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메타는 Ray-Ban과 협업한 AI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1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실시간 콘텐츠 생성 및 질의응답 기능으로 AI 글래스 대중화를 주도하고 있다. 구글은 ‘제미나이’ AI와 안드로이드 XR SDK를 결합한 스마트 글래스 생태계를 구축 중이며, 삼성과의 공동 개발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애플은 2025년 3분기 Vision Pro M5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2027년에는 가벼운 Vision Air와 디스플레이가 없는 Ray-Ban 스타일의 스마트 글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8년 하반기에는 완전 신형 디자인의 Vision Pro 2세대와 컬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XR 글래스가 양산될 계획이다. Vision Air와 Vision Pro 2세대는 새로운 디자인에 더욱 가볍고 저렴한 제품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2024년 출시된 애플 비전 프로는 출시가 3,499달러(한화 약 460만 원)로, 소비자 기대 가격 대비 지나치게 높아 기술은 뛰어나지만, 시장과 소비자의 현실과는 괴리가 있는 제품으로 평가되었다. 애플 비전프로의 디스플레이는 1.42인치, 3391PPI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점이 원가 상승의 주요 원인이었다. 애플의 개발 계획은 프리미엄 XR 헤드셋 시장을 유지하면서도 대중적인 스마트 글래스 시장에 진입하여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애플의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준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프리미엄 XR 기기인 ‘무한’을 하반기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AI와 디스플레이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XR 경험을 제공하며, 삼성전자의 XR 생태계 진입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무한’에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한 1.3인치, 2000PPI급 OLED-on-Silicon(OLEDoS)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경량화, 우수한 배터리 효율과 2000$ 이하의 가격을 제공한다는 전망이 있다. 당초 삼성전자는 소니의 1.3인치, 3800PPI 급 OLEDoS를 검토하였다. 삼성이 가격 경쟁력을 고려해 제품을 프리미엄 급과 보급형으로 이원화해서 출시할지, 단일 제품으로 출시할지 관망이 필요하다.

삼성은 ‘프로젝트 무한’을 시작으로 XR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및 플랫폼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글, 퀄컴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워치, 링 등 갤럭시 생태계 전반과의 연결성을 극대화한 ‘프로젝트 혜안’도 동시 추진 중이다.

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chnoh@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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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차세대 XR용 고해상도의 OLEDoS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개발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진은 SID(Society for Information Display) 공식 저널인 『J. Soc. Info. Display』에 최근 기고한 논문을 통해 4032PPI(pixels per inch)를 구현한 차세대 OLED-on-Silicon(OLEDoS) 마이크로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증강현실(AR) 등 차세대 XR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패널로, 높은 해상도와 이미지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시스템 전력 소모와 cross-talk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1.3인치 크기의 이 패널은 4032PPI의 초고해상도를 구현해 육안으로는 픽셀 구분이 불가능할 정도로 정밀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로써 VR·AR 글래스의 screen door effect를 최소화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2024년 출시된 애플 비전프로의 디스플레이는 1.42인치, 3391PPI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바 있다.

해당 논문에서는 고해상도 구현을 위해 7T1C (7개의 트랜지스터와 1개의 커패시터) 구조의 픽셀 보상 회로 구조가 소개되었으며, 이는 이전 세대인 6T2C 구조의 단점을 보완하고 전압 편차에 강한 설계를 실현했다며 세부 기술을 설명하였다.

기존 6T2C 픽셀 구조는 고해상도 구현 시 소형 트랜지스터 간 문턱 전압(Vth) 편차와 이미지 왜곡 문제를 초래해왔다. 이에 삼성디스플레이가 새로 고안한 7T1C 구조는 다음과 같은 주요 이점을 제공한다.

  • Vth 보상 정밀도 향상: 문턱 전압 편차에 의한 휘도 불균형을 ±2.75%로 억제 (기존 ±10.6%)
  • 수평 크로스토크 감소: 2.0% → 1.3%
  • 단일 커패시터 기반 면적 효율 최적화
  • SRU(short range uniformity) 향상: 97.3% 확보 (기존 90.4%)

또한, 데이터 구동 방식에서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기존 6T2C 회로는 매 프레임마다 데이터 라인을 충방전해야 해 전력 소모가 컸으나, 7T1C는 단일 충전 방식으로 전력 소비를 크게 줄였다. 예컨대 동일한 full gray 패턴에서 소스 IC의 소비 전력은 120mW에서 0.1mW로 감소했다.

또한, 8V CMOS 기반 설계를 통해 동작 전압을 낮추면서도, 기존 대비 약 50% 이상의 전력 효율을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해 RGB OLEDoS와 화이트 기반 OLEDoS를 동시에 개발하는 듀얼 트랙 전략을 공식화한 바 있으며, 이번 4032PPI 패널은 그 기술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이번 개발 제품의 양산 시기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해당 기술은 차세대 XR 디바이스 시장의 발전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정보: J Soc Inf Display, 1–9(2025). https://doi.org/10.1002/jsid.2067  

                  SID 2025 Digest 1424 (P-8)

4032-PPI 1.3-inch OLEDoS의 참고 이미지

4032-PPI 1.3-inch OLEDoS의 참고 이미지

4032-PPI 1.3-inch OLEDoS의 사양

4032-PPI 1.3-inch OLEDoS의 사양

유비리서치 노창호 애널리스트(chnoh@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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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시대, 왜 XR 기기가 핵심이 되는가?

Google Headset and Smart Glasses Examples

Google Headset and Smart Glasses Examples

스마트폰이 대중화된 결정적 계기는 4G의 도입이었다. 3G는 기술적으로 ‘데이터 통신’을 가능케 했지만, 소비자가 이를 체감하긴 어려웠다. 반면 4G는 고해상도 영상 스트리밍, 실시간 게임, SNS 활성화 등 눈에 보이는 변화를 만들어냈고, 이 경험을 가능케 한 중심에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발전이 있었다. 화면이 커지고 선명해지고 반응 속도가 빨라지면서 네트워크 속도의 진보가 일상 속 경험으로 연결된 것이다.

이제 통신 산업은 2030년 전후를 목표로 한 6G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6G는 4G보다 최대 100배 빠른 속도(최대 1Tbps)와 1ms 이하 지연시간, 그리고 광대역 초연결을 지원한다. 하지만 이 정도의 속도는 단순한 콘텐츠 다운로드나 영상 시청으로는 체감하기 어렵다. 6G의 속도와 저지연 특성을 실감나게 ‘경험’하게 만드는 유일한 인터페이스는 XR(eXtended Reality), 즉 확장현실 기기다.

XR은 AR·VR·MR을 포함하며, 6G의 핵심 서비스로 꼽힌다. 하지만 이를 구현할 XR 기기들은 여전히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경량화, 발열 제어, 광학계 구성 등 다양한 기술적 과제를 안고 있다. 특히 디스플레이는 XR 체감 품질의 중심이다. 단안 기준으로 2000×2000 이상의 해상도, 100PPD 이상의 픽셀 밀도, 그리고 AR 기준 5,000~10,000nit 이상의 고휘도가 요구되며, 이는 일반 스마트폰 수준을 크게 초월한다.

현재 주요 XR 기업과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다음과 같이 움직이고 있다.

  • Google은 2024년 I/O를 통해 Android XR 플랫폼을 공개하고, XR 헤드셋과 스마트글래스를 개발 중이다. 특히 스마트글래스에는 엑스리얼(XREAL)이 공급하는 OLEDoS 기반 디스플레이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Google의 XR 전략은 Apple Vision Pro를 겨냥해 플랫폼-하드웨어-콘텐츠 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Apple은 OLEDoS를 사용한 Vision Pro로 프리미엄 XR 시장을 선점했으며, 후속 모델에서도 동일한 방향을 유지하고 있다.
  • 삼성은 OLEDoS, LEDoS 기술을 중심으로 XR용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며, 삼성전자의 XR 헤드셋, 스마트 글래스에 탑재될 예정이다.
  • LG디스플레이는 OLED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OLEDoS 핵심 기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BOE는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OLEDoS를 양산하고 있으며, 현지 XR 스타트업 및 글로벌 파트너사에 공급하고 있다.
  • JBD는 LEDoS 기반의 초고휘도 디스플레이를 소형 AR 기기에 적용하고 있으며, 10만nit 이상의 휘도 구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XR 기기용 디스플레이는 OLEDoS와 LEDoS 두 축으로 기술이 양분되고 있다. OLEDoS는 해상도와 색표현력에서 강점을, LEDoS는 휘도와 수명에서 장점을 가지며, 각각의 기기 목적에 따라 선택된다.

결국 6G는 네트워크 속도의 진화를 넘어서, 인간-기계 간 인터페이스의 재정의를 의미한다. 3G에서 4G로 넘어갈 때 디스플레이가 중심에 있었다면, 6G에서 그 자리를 XR 기기와 디스플레이 기술이 차지하게 될 것이다. 소비자가 6G를 ‘느끼기’ 위해, 기술은 이제 XR이라는 새로운 창을 통해 구현되어야 한다.

유비리서치 한창욱 부사장/애널리스트(cwhan@ubiresear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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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E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개발 방침 공개

2025년 3월 26일에 개최된 FPD China 2025의 ​’CDC Metaverse – Display on Silicon’에서는 AI와 AR 글라스 생태계 구축, 실리콘 기반 디스플레이 기술 로드맵, 핵심 공정, 장비 및 소재 혁신, 산업 및 시장 동향 전망 등의 주제에 대한 전문가 그룹의 발표가 있었다.

 BOE는 “The Progress and Roadmap of BOE Si-Based Micro Display Technology”에 대해 발표하면서 베이징에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기지를 건설하고 실리콘 기반 OLED, 실리콘 기반 LED 기술을 추가하여 필요한 모든 사양의 고, 중, 저 수준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포괄하는 생태계를 형성해 나갈 방침을 공개하였다.

고속 LCD 부문에서는 베이징의 6세대 LTPS-LCD 라인인 B20에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용 고해상도 (2000 ppi) LCD의 연구 개발 라인과 제조 라인을 건설 중이다. LCD의 지역 거점인 청도와 오르도스에서는 고속 LCD의 모듈과 패널을 제조하고 있다.

베이징에는 하이엔드 용의 OLEDoS와 LEDoS 연구 개발 및 생산 라인도 준비 중이다. Design house에 의존해온 Si backplane은 독자 설계할 방침이다. 충칭에서는 VR용 AMOLED 패널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쿤밍의 OLEDoS 라인인 BMOT에서 12-inch OLEDoS를 생산 중이다.       

유비리서치 노창호 박사/애널리스트(chnoh@ubiresearch.com)

유비리서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보고서

LG디스플레이, “OLEDoS 적용된 VR용 시제품 이미 개발 완료”

OLED School에서 OLEDoS에 대해 발표하는 LG디스플레이 유충근 수석 연구위원

OLED School에서 OLEDoS에 대해 발표하는 LG디스플레이 유충근 수석 연구위원

2월 9일부터 10일까지 숙명여대에서 진행된 제19회 OLED School에서 LG디스플레이 유충근 수석 연구위원은 “OLEDoS를 이용한 VR용 세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시제품 일부는 개발이 이미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유충근 연구위원은 ‘OLED 디스플레이 미래, 메타버스와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발표를 진행했다. 유 연구위원은 메타버스와 VR/AR 등 micro 디스플레이에 요구되는 사양들과 기술들을 설명하며, “일반적인 VR기기에서는 10,000nits이상, AR기기에서는 100,000nits 이상의 휘도가 요구되지만, 이를 OLEDoS에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현재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AR용 디스플레이는 휘도 7,000nits 이상, 해상도 3,500ppi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 OLEDoS 제작 과정

LG디스플레이 OLEDoS 제작 과정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하고 있는 3500ppi 이상 OLEDoS는 초고정세 패턴이 요구되어 Si-wafer 백플레인과 WOLED + CoE 기술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반도체 파운더리 업체들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유 연구위원은 “고해상도 OLEDoS를 위해서는 반도체 파운더리 업체쪽에서 웨이퍼를 통해 디스플레이 백플레인을 만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위원은 끝으로 “OLEDoS를 이용한 VR용 세트를 개발하고 있으며, 조만간에 출시가 될 계획이다. Apple과 Google, Meta 등 주요 IT업체향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시제품 일부는 이미 개발이 완료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휘도 10,000nits 이상 등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제품을 공급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현재 개발이 완료된 3500ppi 급 OLEDoS로도 더 좋은 VR 기기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이어진 실제 제품 공급 시기가 9월 전이 맞냐는 질문에는 “아직 계획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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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차세대 VR 디바이스는 OLEDoS 유력

LG디스플레이 양준영 상무

LG디스플레이 양준영 상무

LG디스플레이 양준영 상무는 1일 열린 디일렉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에서 OLED 기술력 향상으로 인해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트렌드가 기존에 사용되던 LCoS(Liquid crystal on silicon)에서 OLEDoS(OLED on silicon)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상무는 “스크린 도어 이펙트를 방지하기 위한 VR용 초고정세 디스플레이의 적용이 필요하다. 인간의 눈은 각도 1도 안에 들어가는 픽셀수, PPD(Pixel per degree)가 60 이상이 충족되어야 격자감을 인식하지 못한다. 기존의 1,000~2,000ppi 수준의 기술력으로는 이에 대한 대응이 불가능하다. 차세대 VR 디바이스는 3,000ppi 이상, 5,000nits 이상을 구현할 수 있는 Si 기반 OLEDoS 디스플레이의 적용이 유력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실내용 VR과는 다르게 AR디바이스는 주변 외광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에 3,500ppi를 넘어서 4,000~5,000ppi의 고해상도와 10,000nits 이상의 초고휘도가 요구된다. LG디스플레이에서는 AR 디바이스도 준비를 하고 있지만 OLEDoS로 AR기기에 요구되는 필수 사양을 구현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White OLED + color filter 방식이 아니라 RGB OLED 방식으로 제작할 경우, 전력소모에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는 “전력 소모량은 확실히 많이 줄어들지만, RGB 개별로 높은 ppi를 구현하는 것이 쉽지 않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양산의 관점으로 봤을 때 white OLED가 더 유리하다”고 답했다.

이날 LG디스플레이가 발표한 AR용 OLEDoS 디스플레이는 IMID 2022에서도 전시된 제품이다. LG디스플레이의 AR용 OLEDoS의 해상도는 3,500ppi, 휘도는 7,000nits이고 백플레인은 silicon CMOS 구조이다.

LG 디스플레이의 0.42인치 마이크로 OLED

LG 디스플레이의 0.42인치 마이크로 O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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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 OLED 동향과 전망

VR 기기는 2016년부터 대두가 되어 앞으로 미래 IT사업에서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봤으나, 사용된 용도는 매우 적었다. 삼성에서는 2017년 IFA VR experiment zone에서 게임, 4D 형태로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영화용으로 선보였으며, 이외에 CES2016년에 인텔에서는 교육용, 미술용 등 창작활동 가능하도록 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전시하였다.

VR특징으로는 몰입감, 임장감이 뛰어나며, 1인치정도의 디스플레이가 60인치처럼 보일 수 있다.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플레이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데 LCoS(liquid crystal on Silicon)는 응답속도가 느리고, 색감이 떨어지고 Contrast Ratio 낮아서 , 추세가 OLEDoS(OLED on silicon)로 바뀌고 있다. 소니는 직접 마이크로 OLED를 만들고 있으며 파나소닉은 미국 Kopin과 협력하여 VR을 만들고있다.
최근 VR기기는 모니터를 대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고해상도로 만들게 되면 각각 VR 모니터 화면에 10개 정도의 화면을 띄울 수 있어 향후에는 사무실에 모니터가 사라지고 VR 기기를 사용하여 동시에 여러 개의 화면을 띄울 수 있다. 추후에는 모니터 시장이 VR 시장으로 변화하여 IT시장에서 VR은 최고의 다크호스로 부상할 수 있다. VR은 TV를 대체 할 수도 있다. 입체감이 훨씬 뛰어난 헤드 스피커가 필수적이다. 영화관에서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영화관에서 VR기기를 쓰고 임장감이 높은 60인치 화면을 제공하여 몰입감 있는 영화를 볼 수 있어 영화산업에도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Micro OLED구성은 실리콘 웨이퍼 위에 TFT를 설계하고 그 위에 OLED가 형성되며, OLED는 LGD의W-OLED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RGB방식은 정세한 파인 메탈마스크가 필요하나 AP시스템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한 2000ppi 이상 가능한 마스크를 준비하고 있다. WOLED는 color filter를 사용하기 때문에 10%정도의 loss 가 생기게 되어 휘도면에서는 RGB가 더 유리하지만, 상용화를 하기 위해서는 해상도를 훨씬 높일 수 있고, 이미 오랫동안 개발 되어온 W-OLED가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응용 분야로는 군사용, 의료용, 산업용, 뷰파인더, 스마트 글래스 등으로 다양한 용도의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다.

Micro-OLED구조

Micro-OLED 구조

최근에 애플은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에 Micro OLED 준비를 요청하였고, LG디스플레이에서는 6월에 선익시스템 증착기를 발주하고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도 VR에 대한 요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2025년에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많은 종류의 Micro OLED를 생산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2024년 정도에는 애플의 VR 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관련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1Jyp7Mm108M&t=21s
관련 보고서 : 2022 Micro-display보고서

유비리서치 “ 2022년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 개최

OLED 전문 리서치 업체인 유비리서치는 오는 6월 23일(목) “2022년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유비리서치 이충훈 대표는 중국의 추격이 거센 소형 OLED 시장에 대해, 삼성전자와  애플의 합류로 커지는 중대형 OLED 시장에 대해 분석하고, 앞으로의 OLED 시장 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 UTG COOL Cut 개발을 한 아이티아이 이석준 대표는 전세계 UTG 시장 및 개발 트렌드, UTG COOL Cut 기술과 응용 분야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핀랩 권용덕 대표는 그래핀 기반의 합성을 통해 FMM 양산화에 중요 요소인 INVAR CTE값(Coefficient of Thermal Expansion, 열팽창계수)를 1ppm/℃ 이하로 낮추는 데 성공했으며 특허 출원 또한 완료했다. 600ppi급 이상  FMM에 관한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Hole Transport Material (HTM)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나날이 그 소자구조가 복잡해지는 OLED의 성능 개선에 꼭 필요한 재료이다. 머크 김준호 연구소장은 기본적인 전압과 효율, 수명 개선을 위한 HTM 개발에 더하여 최근 패널의 화질 개선을 위한 HTM의 요구사항에 및 Merck의 Solution에 대하여 논의한다.
솔루스첨단소재 김태형 센터장은 지난 8년간 독점해 온 HBL의 개발 현황은 물론이고, 새롭게 양산을 시작한 TV용 HTL 및 고굴절 Filler의 Next version 소개를 통해 솔루스첨단소재의 개발 역량을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애플과 구글, 메타 등 글로벌 대표기업들이 새로운 사업으로 가상증강현실 메타버스에 주목하고 있어 최근 국내 대표적 디스플레이기업을 포함하여 일본 및 중국 등 다수의 기업들이 기술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전자통신연구원 조남성 박사는 OLED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증강현실 디바이스 기술과 산업동향, 그리고 전망에 대하여 발표한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홍원기 센터장은 XR기술로 구현 가능한 현재 수준과 미래 모습을 전망하며, XR 제품/서비스의 응용사례 및 사업화에 대한 전략을 발표한다 .
최근 Smart watch 및 프리미엄 Smartphone을 시작으로 LTPO TFT를 AMOLED Display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 김중철 연구위원은 LTPO TFT를 이용한 VRR (Variable Refresh Rate) 구동 시 고주파 구동 시의 문제점과 저주파 구동 시의 문제점을 소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동방식에 대하여 발표한다.
이번 ”2022년 상반기 OLED 결산 세미나”에서는 OLED 최신기술과 시장 전망, 메타버스의 사업화 전략을 통해 산업의 흐름을 파악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세우는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디스플레이 관계자, 관련 기업, 지자체, 투자자, 증권사, 연구소, 학계 종사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

                                                                                              * 상기 일정은 연사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SID2022리뷰심포지엄] SID에서 본 OLED 디스플레이 활성화 방향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서는 올해 60주년을 맞은 “SID Display Week 2022(5.8-13)”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디스플레이분야 국가 R&D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SID 2022 리뷰 심포지엄”을 5월 18일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진행되었다.

경희대학교 권장혁 교수는 SID2022 OLED 핵심제품 Trend와 OLED 핵심 기술에 대해서 발표했다.

■ OLED TV 대형화

  1. LGD OLED TV 세계 최대 크기 97inch “OLED.EX”
  2. BOE 95inch 8K OLED TV, WOLED + color filter 이용한 중국의 발 빠른 추격
  3. LGD 고휘도화, 세계최초 2000nit 77inch 8K OLED TV
  4. Samsung 65inch QD-OLED TV, 1500nit
  5. TCL 65inch ink-jet 8K OLED TV, 차세대 기술인 용액형 OLED 기술에도 본격적인 개발화

BOE 에서는 QD-OLED 65inch, TADF를 이용한 OLED TV를 전시하였으나. 줄이 나가 있었고, 다음날엔 패널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제품의 특성은 좋지 않았지만, 다양한 방식의 기술을 과시하면서 OLED 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 다양한 Sensor 내장형 디스플레이 대거 등장

UPC(under display camera), Photosensor, Image sensor, Haptic기술, 곡면 Touch Sonsor 기술들을 적용한 제품이 전시되었다.

■ 다양한 Foldable 디스플레이 대거 등장

Samsung의 Z foldable, inside foldable, Foldable Note PC, 게임 디스플레이, LGD의 360도 foldable OLED,  Foldable Laptop이 전시되었다.

■ 다양한 Rollable 디스플레이 등장

Samsung은 확장형 디스플레이기술인 6.7inch 디스플레이와 좌우로 모두 확장가능한 rollable 디스플레이를 전시하였다.

■ 다양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등장

LGD의 곡면형 OLED 디스플레이와 BOE의 Sensor 일체형 OLED 디스플레이가 전시되었다.

■ LGD의 창문형 투명 OLED 디스플레이와 최고 해상도 OLEDos

■ 인광 blue의 상용화 가능성

-Samsung에서는 장수명 Pt dopant와 우수한 특성의 Exciplex Host를 개발하였다. 인광 blue LT70 1000시간 수명을 달성했으며, TADF final dopant를 이용한 고색순도 및 장수명화를 추진중에 있다.

Idemitsu Kosan에서는 형광 blue 효율 향상시키는 논문을 Best paper상을 수상했으며, bottom Emission 기준으로 12%EQE를 달성하였다. Top Emission 기준으로 259BI 효율을 달성했으며, LT95 기준으로 50mA/㎠에서 195h 수명을 발표했다. 350BI, 17%EQE 달성을 추진 목표로 하고 있다.

<Samsung의 사용 가능한 인광 blue 개발>

<Idemitsu Kosan의 형광blue 효율 향상 Best Paper 상>

■ 인광 재료의 Pt 재료로의 변경

인광 도펀트 Ir에서 Pt로 옮겨가는 추세이며, Pt 재료가 효율이 더 높고, FWHM이 좁고, 우수한 분광 특성을 나타낸다.

<인광 도펀트 Ir과 Pt 효율 비교>

결론적으로 권장혁 교수는 중국의 발 빠른 기술 추격으로 겉보기에는 기술경쟁력이 거의 동일 수준에 근접하고 있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센서의 내재화기술, 새로운 신 OLED 재료기술, 우수한 OLED 소자 신뢰성 확보 등 기술적인 진보에 매진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 ‘SID 2022’서 OLED 기술 혁신의 현재와 미래 제시

10일 개막하는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에 ‘OLED가 열어갈 새로운 미래’ 테마로 초대형, 벤더블, 폴더블, 차량용 OLED 신기술 대거 전시

■ ▲현존 최대 크기로 일반에 첫 공개하는 97인치 OLED.EX ▲화면을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42인치 벤더블 게이밍 OLED로 관람객 눈길 사로잡아

■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는 360도 폴더블 OLED ▲대형 OLED 패널에 고감도 터치 기능 내장한 OLED 인터치(in-TOUCH) ▲세계 최대 크기로 주행 편의성 극대화한 차량용 34인치 커브드 P-OLED 등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하는 OLED 기술 공개

■ 윤수영 CTO, ‘뉴노멀 시대와 디스플레이’ 주제로 기조연설, “OLED는 자연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면서 환경과 조화되는 ‘내츄럴 리얼리티(Natural Reality)’에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임을 강조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사장 정호영/www.lgdisplay.co.kr)가 10일부터 3일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2’ 전시회에서 한층 진화한 OLED 신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과 연구진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관련 행사이다.

LG디스플레이는 ‘OLED가 열어갈 새로운 미래’를 테마로 97인치 초대형 OLED.EX를 비롯, 화면을 자유롭게 접고 구부릴 수 있는 벤더블(Bendable) 및 폴더블(Foldable) OLED, 터치 내장형 대형 OLED, 세계 최대 차량용 P(플라스틱)-OLED 등 OLED 신기술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97인치 OLED.EX: LG디스플레이 모델이 ‘SID 2022’ 전시회에 공개된 ’97인치 OLED.EX’를 소개하고 있다.>

전시장 입구에는 현존 OLED TV 패널 중 가장 큰 ‘97인치 OLED.EX’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일반에 최초로 공개되는 97인치 OLED.EX는 초대형 사이즈와 초고화질 기술로 압도적 시각 경험을 제공한다.

OLED.EX는 유기발광 소자에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으로 이뤄진 ‘EX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화면밝기(휘도)를 30% 높이고 자연의 색은 보다 정교하게 표현한다. 특히 어떠한 환경에서도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는 차세대 TV 패널이다.

<42인치 벤더블 게이밍 OLED>

종이처럼 얇은 OLED만의 강점을 극대화한 ‘42인치 벤더블 OLED 게이밍 디스플레이’는 최대 1,000R(반경 1,000mm 원의 휘어진 정도)까지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제품이다. TV를 볼 땐 평면으로, 게임을 할 땐 커브드 화면으로 사용 가능해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360도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 미래상을 제시하는 새로운 OLED 기술도 선보인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하는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단방향 폴딩보다 기술 난이도가 높은 양방향 폴딩을 실현해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다. 2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내구성을 보장하는 모듈 구조와 접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하는 특수 폴딩 구조를 적용했다.

세계 최대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는 사용자가 태블릿, 노트북, 휴대용 모니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디바이스 간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상업용 시장을 겨냥해 최초로 선보이는 ‘OLED 인터치(in-TOUCH)’와 ‘투명 OLED 인터치’는 대형 OLED에 특화된 기술로, 터치 전극을 패널 속에 내장해 얇은 두께와 뛰어난 화질을 유지하면서 고감도 터치를 구현한다.

<차량용 34인치 커브드 P-OLED: LG디스플레이 모델이 ‘SID 2022’ 전시회에 공개된 ‘차량용 34인치 커브드 P-OLED’를 소개하고 있다.>

신시장 창출을 위한 다양한 OLED 솔루션들도 전시한다. 단일 패널로는 세계 최대 크기인 ‘차량용 34인치 커브드 P-OLED’는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해 최대 800R(반지름이 800mm인 원의 휜 정도) 곡률로 운전자가 계기판, 네비게이션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주행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AR(증강현실) 글래스용 0.42인치 ‘OLEDoS(OLED On Silicon)’는 반도체를 만드는 실리콘 웨이퍼에 OLED를 적용, 3,500PPI의 초고해상도로 더욱 실감나는 증강현실을 가능하게 한다.

*PPI(Pixels Per Inch): 해상도를 측정하는 단위로 1인치 안에 들어있는 픽셀 수를 뜻한다.

인테리어용 홈 스크린 콘셉트인 ‘투명 쉘프(Shelf)’는 투명 OLED 특유의 개방감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영상 감상, 아트 갤러리,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화면을 켜지 않아도 시계 등을 항상 표시해주는 기능) 모드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는 ‘SID 2022’ 개막식에서 ‘뉴노멀 시대와 디스플레이(The New Normal and Displays)’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윤 부사장은 ‘성능이 아닌 사람 중심으로의 디스플레이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뉴노멀 시대에 OLED가 최적의 솔루션’이자, ‘자연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전달하면서 환경과 조화되는 내츄럴 리얼리티(Natural Reality)에 가장 적합한 디스플레이’임을 강조하며 LG디스플레이 OLED의 차별적 고객가치와 기술 경쟁력을 소개할 예정이다.